조텐카쿠 미술관에
2026년 5월 31일(일)~7월 26일(일)
무로마치 시대에 아시카가 요시미쓰에 의해 창건된 쇼코쿠지는 중세의 동란으로 많은 가람이 소실되었습니다. 근세에 들어서며 복구에 힘쓰는 승려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 간에이 문화의 주도자, 고미즈노오인이었습니다. 고미즈노오인은 쇼코쿠지 승려, 긴슈쿠켄타쿠를 스승으로 삼아 출가하여 여러 가람을 재건하였습니다. 인(院, 불문에 들어간 상황에 대한 경칭)의 선에 대한 흥미에 더해 궁과의 지리적 가까움, 귀족 자제들의 입사로 인하여 당시의 공가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한 쇼코쿠지와 그 탑두에는 많은 관련 집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17세기의 교토를 물들인 화려한 문화를 오늘날에 전하는 여러 사찰 보물들을 전시실에서 감상해 보십시오.
2026년 8월 2일(일)~9월 27일(일)
이토 자쿠추, 마루야마 오쿄, 하세가와 토하쿠 등 다수의 훌륭한 문화재를 소장
쇼코쿠지(정식 명칭: 만년산상국승천천사)는 메이토쿠 3년(1392)에 무소 소세키가 개산하고, 무로마치 막부 제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창건한 임제종 쇼코쿠지파의 대본산입니다. 교토 고잔 2위로 꼽히며, 젯카이 추신, 오센 케이산 등 고잔문학을 대표하는 승려들과 조세쓰, 슈분, 셋슈 등 일본 수묵화의 규범을 구축한 화승들을 다수 배출하였고, 지리 및 문화적으로 교토의 중심을 지켜왔습니다. 이런 600여년의 역사로 인해 중세 및 근세의 묵적・회화・다기를 중심으로 다수의 문화재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쇼와 59년(1984) 4월, 쇼코쿠지 창건 600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본산 쇼코쿠지・로쿠온지(금각)・지쇼지(은각)・기타 탑두 사원에 전해 내려오는 미술품을 수탁하여 보존 및 전시 공개, 수리, 연구 조사, 선(젠) 문화 보급을 목적으로 당관을 건설했습니다. 현재는 국보 5점, 중요문화재 145점을 비롯한 수많은 뛰어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관람을 진행 중입니다.
제1전시실에는 로쿠온지 경내에 세워진 가나모리 소와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셋카테이’를 복원하였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근세 교토 화단의 보기 드문 인재, 이토 자쿠추의 수묵화 걸작인 중요문화재 ‘로쿠온지 오죠인 장벽화’의 일부를 이설하여 옛 절의 경내 같은 고요한 공간에서, 눈앞에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전 10:00 ~ 오후 5:00
개최 중인 전시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